'하하버스'가 최종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하하가족이 여행을 긴급 중단할 위기에 놓여 그 배경에 관심을 높인다.
하하-별-드소송 완전체의 가족여행 예능 '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가 인싸력 충만한 하하가족의 모습과 천진난만한 '하하 미니미즈' 드림-소울-송 3남매의 매력을 명랑하게 담아내며 대체불가 힐링 예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하하버스' 측이 마지막까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하하가족의 마지막 여행일지를 담은 12회 예고(https://tv.naver.com/v/36945811)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방송에 이어 하하와 별 없이 제주 종달리 마을 탐방을 펼치는 드소송 3남매의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시작돼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이때 집 마당에서 일을 하고 계신 어르신을 발견한 송이는 기특하게도 "우리가 도와줄게요"라며 고사리 손을 걷고 나서는데, 머지 않아 위기에 봉착하고 만다. 어르신의 제주 방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드소송이 단체 멘붕에 빠지고 만것. 이에 서울 출신 삼남매가 소통의 벽을 뛰어넘고 제주 어르신을 돕고자 하는 착한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지, 나아가 또 한번 샛길로 빠진 드소송이 목적지인 '문방구'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하하가족은 제주도의 변덕스런 날씨 탓에 대 위기에 봉착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의 또 다른 섬에 먼저 도착한 하하가족과 달리 바지선에 실려오던 하하버스가 거센 풍랑에 맞닥뜨려 도착이 불투명한 상황. 더욱이 걱정스러운 가족들의 모습과 함께 "얘들아 지금 비상사태야. 우리가 원래 계획했던 게 안될 것 같아"라는 하하의 다급한 말이 이어져, 이대로 버스 여행이 중단되고 마는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여행 내내 의젓한 모습으로 동생들을 챙겨온 K-장남 드림이가 폭풍 오열을 하고 그 모습에 하하 조차 "얘 이렇게 우는 모습 처음본다"며 놀라는 모습이 담겨, 과연 버스 여행 마지막날 하하가족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하하가족의 특별한 버스여행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다. 오는 20일(화) 저녁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최종회인 12회가 방송된다.
사진 | 하하버스 제공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